대표기도문

제목 : 권순재 장로 - 2014년 04월 13일 주일예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시고 아버지의 몸 된 전으로 발걸음을 인도하사 기도와 찬송으로 주님께 영광드릴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는 보혈로 우리들을 사시고 자녀삼아 주셨지만 우리는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똑같은 죄를 반복하여 저지르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돌아서면 또다시 범죄하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옵시며 말씀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작금의 이 나라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과 가정의 붕괴로 인한 상실감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위정자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참된 뜻을 알아 국민들을 위한 길이 무엇이며 국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헤아려 정직하고 아름다운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내일부터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집회에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줄 믿사오며 4월27일부터 있을 사랑나눔축제를 축복하사 이 축제가 풍성한 생명의 잔치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5월25일부터의 해운대 성령 대집회에 은혜 주옵시고 이 날은 참된 한국교회 회개의 날이 되게 하옵소서.

세계 각 처에서 힘써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차고 넘치게 하옵시고 우리도 언제 어디서든지 끊임없이 천국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시며 올해의 탱크미션 1000에도 참여하는 성도들이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호산나교회에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는 교회,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교회, 이웃을 가슴으로 품는 교회라는 비전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쓸모없는 질그릇과도 같은 우리, 깨고 부수어 주님의 뜻하시는 형상으로 만들어 사용하여 주옵소서. 섬김은 낮은 곳에 있음을 알고 우리를 더욱 낮아지게 하옵소서.

또한 어렵고 힘들고 괴로운 일들로 낙심 가운데 있는 호산나 성도들을 긍휼히 여겨 주사 말씀과 기도로 능히 극복케 하시고 그 귀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기억하여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허락하옵소서.

오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많은 일을 행하실 때에 피곤치 않도록 붙들어 주옵시고 뜻하신 모든 일들을 이루어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옵소서.

목양사역과 부산 성시화, 이단 타파를 위해 힘쓰시는 원로목사님에게도 함께 하시어 주님의 일에 아름답게 쓰임받게 하옵소서.

호산나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마다 사랑과 섬김이 넘치게 하옵시고 봉사하는 모든이들에게 성령 함께하시며 주님의 은혜가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옵고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4. 0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