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제목 : 정희영 장로 - 2014년 08월 03일 주일예배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께 전심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주 동안에 주의 자녀로서의 행실에 충실치 못하고 육신을 좇았던 잘못을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연약한 저희들에게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시며
큰 은혜를 부어주셔서 주의 영광을 위한 성령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주님 전에 회개합니다.

첫 째, 겉으로는 주님을 섬긴다하였지만
속으로는 물질을 좇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둘 째, 성도들의 귀한 헌금을 헐벗고 가난한 자를 위해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셋 째, 교회 내에 주도권을 잡기위해 주위의
권면을 무시하고 주님의 뜻을 빙자한 것을 회개합니다.

넷 째, 국가파괴범과 기독교이단이 한국사회를 유린하여도 주님의 정의로운 공의를 선포하지 못하고
거짓된 사랑으로 침묵한 것을 회개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째,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이 뒷받침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서 오히려 삼대종교 가운데 최하의 인지도를 자초한 잘못을 진심으로 회개하오니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소금이 그 짠맛을 잃을 때는 길거리에 던져져서 세상 사람들의 발에 짓밟힌다는 사실을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실감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들이 튼튼히 뿌리를 내려 교회를 굳게 세워 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하시며
예배가 하나의 종교상품이 되어 타락해가는 이 시대를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며, 인간중심의 예배가 아닌 하나님 중심의 최상의 예배를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귀의 추종자들이 이끄는 북한 집단의 끊임없는 도발을 막아주시며

온성도가 북한 체제는 김일성 일가의 사이비 종교적 우상체제라는 것을 깨닫게 하여 주시고
북한의 복음개방이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로써 이뤄질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
저희 교회 홍민기 담임목사님을 통해 교회가 더욱 굳건해지며 더욱 사랑이 넘치는 교회가 되어 호산나교회가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인간의 목소리는 잦아들며 하나님의 조용한 음성만이 들리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호산나 성도들이 세상의 모든 주인이신 하나님을 더욱 받들게 하옵시고
주님 안에서 이 교회를 세우신 믿음의 조상과 원로들을 항상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교회에서라도 젊은이가 노인을 공경하며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운 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아픔과 간절한 기도에 응답해주시며 그들이 속히 치유되어서 저희와 함께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탈북을 하여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며
이 일을 통해 주님의 생명의 복음이 더욱 전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각 기관과 다락방, 그리고 그들을 섬기는 종들에게 넘치는 축복을 내려주시며
특히 하계특별활동을 통해 선교, 전도, 수련하는 곳에 은혜충만과 안전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께 지혜와 성령의 능력 부어주셔서 세심하게 더욱 교회 목양에 충실하여
앞으로의 사역에 좌로나 우로도 치우치지 않는 성령의 열매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선교 현장의 선교사와 농어촌 교회의 목회자와 늘 함께하여 주시며
저희들도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책임을 다 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기도와 헌물, 그리고 찬양을 주님 기뻐 받아주시며.

홍민기 목사님을 통해 선포되는 말씀이 심령을 파고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