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제목 : 박현태 장로 2007년 06월 10일 주일 2부예배

박현태 장로 2007-06-10 2부예배

거룩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고 하신 주님!(눅 5:32) 죄 많은 우리들 주님 앞에 엎드렸사오니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30년 전의 오늘 우리가 가슴에 뿌려진 겨자씨 한 알의 믿음이 싹 트이게 하기 위하여 엄청난 시련을 주셔서 부산 새중앙교회 설립의 첫 예배를 드리게 하셨으며 온 교우들이 눈물로 간구하였던 그 날의 감격들이 우리들의 마음들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 함께 하셨던 원로 목사님과 장로님들 권사님들과 집사님들 대부분의 동역자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곳에 계시지 아니하오나 그 때 그들의 간절한 소원과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교회를 축복하시되 욥의 진실한 믿음을 보시고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신 것과 같이 우리 교회에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설립 5주년에 하단 성전을 봉헌하게 하셨고 설립 10주년에는 최홍준 목사님을 초빙할 수 있게 하셔서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하셨으며 그 후 하단교육관과 명지본당을 봉헌케 하시어 148명으로 첫 예배를 드렸던 부산새중앙교회가 기적적이라 할 수 있으리만큼 60배로 성장케 해주셨으니 30주년을 맞이한 호산나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원하심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금번 기념행사를 섬기는 모든 팀에 지혜를 주셔서 잘 진행될 수 있게 해주시고

교회의 새로운 발전과 신앙인격이 형성되는 축복의 시간들이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한 자로다(시24) 라고 말씀하신 주님!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를 소원합니다.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에게 함께 해주셔서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변화되어 한걸음 더, 주님 앞에 다가설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성가대원들의 아름다운 찬양과 함께 우리 모두가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를 높으신 보좌에서 영광 받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