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제목 : 권오용 장로 - 2015년 05월 03일 주일예배

주일예배 대표기도(1.2.3)
2015.5.3. 권오용장로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자연의 푸르름 속에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 가득한 오월, 어린이주일을 맞아 감사와 찬양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 시간 여러 모양으로 흩어진 마음을 모아 오직 하나님만 바라며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미련하여 아무 내세울 것 없는 나를 자녀 삼으실 뿐 아니라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다시고 대신 나를 살리셨습니다. 멸망과 사망에서, 타락과 죄악에서 건저 내셨으며 가난과 궁핍에서 구하셨습니다.
이것을 늘 기억하며 감사의 제사로 살도록 우리를 붙잡아 주옵소서.

군복무중인 자녀들을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병영생활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아 조국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본인이 원하지 않는 질병과 고난으로 신음하는 성도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경제적 어려움과 궁핍으로 힘들어하는 가정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끈질기게 주장하는 인접국의 영토분쟁에 단호히 대처하며 나라 안으로는 계층 간 갈등과 다툼을 풀어가도록 위정자들과 국민에게 지혜를 주옵소서.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기시며 저들을 억압과 핍박에서 구하시고 인간우상화의 재물에서 구하옵소서.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라며 두로왕 히람에게 했던 솔로몬의 고백이 나라와 민족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왕상5:4)

어렵고 힘든 자들의 손을 잡아주는 교회, 어려운 교회를 도우는 교회, 지역사회에 좋은 소문이 도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가 담임목사의 카리스마 리더십만 요구하기보다 함께 아파하고 고민하며 때론 기다리며, 무엇보다 교회 앞에 솔직하고 정직한 리더십이 더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성숙한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 핵심사역인 선교, 다음세대, 긍휼사역에 많은 성도들이 동참함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매번 긍휼사역으로 시간 드리고 물질 드리는 성도들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다가오는 여름 단기선교에서 미래선교의 비전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다음세대에 합당한 교육비전과 이에 걸맞은 투자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단위에 세우신 담임목사님에게 기름 부으사 말씀으로 온 회중이 하나님만 바라는 예배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수종드는 손길, 성가대의 찬양, 회중의 예물을 흠향하시며
계시는 곳 하늘보좌에서 영광 받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