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제목 : 오득선 장로 - 2015년 07월 19일 주일예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주간도, 삶의 현장에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지켜 주셨다가, 오늘 복된 주의 날에 주의 백성들을 불러 주셔서, 참된 예배자로 세워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저희들 삶의 여정들을 되돌아볼 때, 그 어느 것 하나도, 주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론 주님을 원망하고 불평했던 어리석음과, 경건의 모습은 있으나 경건치 못했던, 저희들의 죄악을 이 시간 고백하오니 용서하옵소서.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몸된 제단이, 마지막 시대에 시대적 사명 잘 감당케 하옵소서. 특히 이 패역하고 음란한 세대에, 예수님의 제자로서 영향력있는 삶을 살아드리며, 노아방주의 역할 잘 감당케 하옵소서. 또한 말씀위에 견고히 세워져서, 선교사역과 긍휼사역과 다음세대 사역을 통하여, 주님의 기쁨과 자존심이 되어 드리는 공동체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첫 사랑을 회복하여, 십자가 구속의 은혜에 늘 감사하며,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게 하옵소서. 저희 겉사람은 후패하나, 저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며 성화되어져 가는 삶을 풍성히 누리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죄의 적은 것이라도 분별하여, 죄와 타협하지 아니하는 주님의 거룩하고, 신실하고, 정직하고, 순결한 신부되게 하옵소서.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권고한 것 처럼, 저희가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저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는 사랑의 공동체되게 하옵소서.

담임 목사님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저희 공동체가 여러가지 어려움 가운데 있으나, 이 부분 역시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하심과 계획하심이 있음을 모든 성도들이 깨달아, 더욱더 엎드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그것을 직접 목도하는 축복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세우신 청빙위원회 가운데, 주님의 마음에 합한, 신실하고 겸손하고 정직한 종을 순적히 모셔 올 수 있도록 주안에서 지혜와 하나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일을 통하여, 풍성하게 채우시는 주님의 세밀하신 손길을 체험케 하옵소서.

저희 나라와 위정자들에게, 주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 앞에 불의한 일들을 행하지 않도록 간섭하옵소서. 저 북녁땅에도 함께 하여주셔서, 가뭄과 기근과 굶주림이 끊어지게 하시고, 복음으로 하나 되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옵소서.

평신도 방학을 통하여, 영적으로 더욱더 무장되게 하옵소서. 또한 계속되는 국내외 선교가운데, 먼저 하나님의 열방을 향한 애뜻한 마음을 이해하게 하시고, 그 마음을 가지고 열방을 향해 담대히 나아갈 때, 그 땅에 주님의 사랑이 심어지고, 아름다운 복음의 열매 맺게 하옵소서.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를 통하여, 자라나는 주의 자녀들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 그들의 삶이 변화되는 축복의 기회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질병가운데 있는 성도와 출장, 군문으로 출타중인 주의 권속들과 동행 하여 주셔서, 저희와 동일한 은혜를 누리는 주의 날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귀한 주의 종 김지찬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단 위에 세우셨사오니, 성령의 두루마리로 입혀주셔서, 그 선포되어지는 말씀을 통하여 변화와 치유와 회복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예배를 수종드는 모든 손길가운데 함께 해주시되, 감격과 기쁨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특별히 드려지는 성가대 찬양과 헌금을 흠향하여 기뻐 받아 주옵소서.

예배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옵고, 저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