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기도문

제목 : 박민용 장로 - 2016년 01월 17일 주일예배

우리의 지식이나 자랑보다 순종을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자녀 삼아주셔서 주님 전에 나와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평생 주앞에서 성결과 의로 사는 거룩한 백성되기 원하면서도, 때로는 영적인 안일함과 형식적인 교회생활 속에서 주님과의 동행없이 살았습니다. 나의 생각과 교만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어리석음의 삶도 살았습니다.
아버지,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은 지금도 주의 위로와 영광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의 임재를 나타내실 것입니다. 저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온전히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는 가난하고 통회하는 심령입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호산나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처한 형편을 주님은 다 알고 계시고, 우리의 이해를 뛰어넘는 방식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내년이면 호산나교회가 세워진지 40주년이 됩니다.
아버지께서 준비해두신 귀한 종을 속히 보내주시어 호산나교회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더 크게 하나님께 사용 받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성령이 충만한 곳에서는 질시가 없고, 주를 높이는 순전한 기쁨만 있습니다.
순종의 댓가가 당장에는 아프고 쓰더라도 능하신 말씀 의지하여, 우릴 통해 아버지 하시는 일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거짓과 불의를 옹호하거나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와 물질과 시간을 함부로 남용하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때가 무르익을 때까지 인내하며, 믿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새역사를 여시는 하나님께 대한 참다운 우리의 자세인줄 압니다.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혼탁한 사회 가운데 국가의 지도자들을 하나님의 영으로 바로 잡아 주시어 정치, 경제, 교육, 문화가 올바르도록 영적 분별력을 주시어 대한민국을 중흥케 하옵소서. 또한 부산시의 지도자들을 통하여 행복과 소망이 넘치는 부산 땅이 되도록 축복하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조진태(한상우)목사님을 올려드립니다. 말씀의 능력으로 목사님을 축복하사 우리 성도들이 영의 양식을 풍성히 채우는 귀한 시간되며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준비한 글로리아(할레루야, 샤론)찬양대 및 봉사자들에게 축복하시며, 참석 못한 군입대자와 환우들에게 주의 손길이 임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죽기까지 우릴 사랑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